Angiolipoma는 막을 형성하는 피하결절로서 몸통과 팔다리에 분포합니다. 최근 지방흡입술을  lipoma와 giolipomatosis와 같은 비미용 시술이나 신체윤곽술에  널리 이용하고 있습니다.

   

증례 보고

 

1985년 몸통에 여러 개의 피하 결절이 있어 도쿄 Teishin병원에 의뢰받은 43세 남성입니다. 지난 2~3년간 숫자와 크기가 증가하였습니다. 검사상 연성이고, 이동성을 지니고, 비압통성을 지닌 피하 결절로써 복부좌측에 3cm크기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었습니다. 피부는 정상이고 종양부위의 사고병력은 없었고, 피부종양의 가족력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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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절제 하였고 결절은 막이 잘 형성되어 있었으며 현미경검사에서 성숙한 지방세포로 불완전한 섬유주와 모세혈관들이 관찰되었습니다. 병리학적인 진단은 angiolipoma였습니다.  49세의 환자는 몸과 팔에 수 많은 새로운 병변을 호소하였습니다. 

  

검사에서 119개의 결절로 대개는 복부(87개)에 분포하였고 등(30개)과 팔(2개)에 분포하였습니다. 크기는 3.5cm까지 측정되었으며 가동성의 비압통성 종괴였습니다. 상복부 CT에서 장기의 종양은 없었습니다. 흉터를 최소화시키고자 전신마취하에 지방흡입을 고려하였습니다. 

  

첫째, 마킹펜으로 원을그리고나서 6,8,10mm 흡입용캐뉼라을 사용하였습니다.  두개의 절개를 하복부에 시행하고 종괴를 제거하였습니다. 3개월후 등에 분포한 지방종을 제거하기 위한 두번째수술을 하였습니다. 환자는 결과에 만족하였고 2년간 추적검사에서 재발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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