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늘씬한 미녀가 지나가면 모든 남성의 시선이 그녀에게로 집중되지만, 늘씬 미녀를 쳐다보는 것은 남성뿐이 아니다. 이미 여성들은 남성들이 미녀에게 눈길을 주기도 전에 그녀를 쳐다본다. 여자들의 경쟁의식은 실로 엄청난 것이어서, 자신보다 예쁘거나 날씬한 여성이 지나가면 자동 레이다 망으로 재빨리 포착한다.

◇ 1위, ‘나보다 날씬한 여성을 보았을 때’

한 포털사이트에서 20대에서 30대 여성 약 950여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여성들이 다이어트 욕구를 느끼는 1위가 바로 ‘나보다 날씬한 여성을 보았을 때’라고 한다. 그런 이유에서일까! ‘강남으로 갈수록 날씬한 미녀가 많다’는 말은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날씬한 여성들이 많기로 유명한 압구정이나 강남역 일대를 지나다녀 본 여성이라면 ‘연예인 몸매 부럽지 않은 날씬한’ 여성들 틈 속에서 자신의 ‘살’이 한없이 원망스럽게 느껴지게 될 테니 말이다.

◇ 2위, ‘옷을 사러 갔는데 맞는 옷이 없을 때’

간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항목은 ‘옷을 사러 갔는데 맞는 옷이 없을 때’로 나타났다. 케이블 인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는 옷을 사러 들어간 영애씨에게 점원이 ‘사이즈가 없다’며 쌀쌀맞게 대하는 장면이 나왔다.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었지만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는 여성이라면 그리 유쾌하지 만은 않았을 터. 여성들의 상당수는 쇼핑 중 옷이 맞지 않는 굴욕을 겪은 뒤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 3위, ‘통통한 몸으로 차별 받았을 때’

마지막으로 3위는 ‘통통한 몸으로 차별을 받았을 때’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고 나타났다. 날씬한 몸매는 ‘권력’이라는 내용의 책이 출간될 정도로 여자에게 날씬한 몸은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통통한 몸으로 과연 무슨 차별을 받을까 싶지만, 이런 차별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 여성들의 주장이다. 어떤 식으로든지 ‘몸매’로 받는 차별은 여자로써 굴욕이 아닐 수 없는 듯.

◇ ‘되는’ 다이어트를 해야 성공할 수 있어

우리나라 여성들이 ‘언제’ ‘왜’ 다이어트를 하리라 마음먹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하지만 마음만 앞 선 것일까! 실제 다이어트를 결심해놓고 제대로 성공하는 사례는 많지 않은데. 빠지고 싶은 부위의 살이 잘 빠지지 않거나 원하는 정도의 체중감량이 되지 않아서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제 보다 확실한 다이어트를 위해 혼자서 끙끙대는 다이어트는 그만두자. 전문의를 찾아 내가 빼야 할 부위의 군살을 제거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 박홍식 원장은 군살제거를 위한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지방흡입’을 병행할 것을 권한다. 운동으로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지방을 ‘쏘옥’ 흡입하는 지방흡입은 원하는 부위의 지방제거가 가능해 만족도가 보다 높다.

그러나 고도비만의 지방흡입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슬림코리아의 투닥지방흡입(Two Doctor Liposuction)은 적은 양의 군살 뿐 아니라 대용량의 지방흡입도 가능한 방법이다. 이는, 두 명의 의사가 한 명의 환자를 함께 시술하는 것으로 한 환자를 두 명의 의시가 시술하므로 수술 시간이 빨라진다. 박 원장은 “고도비만인 분들의 체질은 이미 당내성이 생겨있는 경우가 많아 다이어트에 저항이 많고, 몸이 무거워 운동요법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은 대용량의 지방흡입으로 지방이 제거가 된다면 체내의 부피가 줄어, 에너지의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다이어트 시에도 배고픔을 덜 느껴 다이어트가 더 쉬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닥지방흡입은 비단 의사의 체력적인 이유 뿐 아니라, 수술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수면마취시간이 짧아지고, 마취제 사용용량이 적어져 환자들의 회복이 빨라지게 함으로서, 위험도가 높은 대용량 지방흡입에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출처: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