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일수록 미니 패션이 유행하는 것은 경험으로 확인된 사실이다. 올 여름은 우리가 이제까지 경험치 못한 심각한 불황이 이어지는 시기로써, 여성들의 미니 패션이 예상되어지는 가운데 패션계에게 일하는 이들이 요즈음 미리 내놓는 작품들이 초미니 패션이라 한다. 이는 기존의 미니스커트보다 훨씬 짧아진 한 뼘 정도의 길이가 되는 것으로, 미니스커트가 등장한 이래 최고로 짧은 길이이며, 이로 인해 올 여름의 패션은 ‘초미니 패션’일거라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또한 미니스커트의 대안이 되었던 미니원피스의 길이도 짧아질 것이라고 하는데, 올 여름 패션 유행 경향에 따르면 미니스커트는 물론, 핫팬츠, 원피스, 스카프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입는 모든 의상이 미니 아이템이 유행할 것이라고 한다. 미니원피스의 경우 지난해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길이가 대부분이었지만 올 해에는 이보다 약 5~10cm 정도 짧아져 긴 길이의 소매처럼 보일 수 있을 정도의 길이다.

◇미니아이템 열풍으로 여성들의 시름은 깊어진다!

이렇게 점점 짧아지고 작아지는 미니아이템은 자신의 쭉 빠진 몸매를 부각시킬 수 있어 반기는 여성들도 있겠지만 이를 걱정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짧아지는 미니아이템을 따라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음에도 불구하고 굵은 허벅지나 종아리로 인해서 미니아이템의 착용을 꺼리는 이들이 바로 그 주인공.

올해 미니아이템의 유행을 꺼리는 이들 중 한명인 이정아씨(27세, 가명)씨는 “미니스커트가 부담스러워 작년에는 주로 미니원피스를 착용하는 일이 많았는데, 올해는 미니원피스마저 짧아지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허벅지가 굵은 사람은 유행을 따라가지 말라는 것 같아 조금 억울하다”고 토로한다.

실제로 정아 씨의 경우 전체적으로 통통한 체형이 아닌 허벅지만 굵은 체형이기 때문에 이런 불평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유독 하체비만형의 여성들이 많아 이는 비단 정아 씨만의 사정이 아닐 터인데, 그렇다면 하체비만의 여성들도 올해의 패션인 미니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지방흡입이라면 하체비만의 고민 해결해 줄 수 있어…

전문가들은 정아 씨와 같이 허벅지의 특정부위나, 종아리, 허리살 등과 같이 작은 부위에만 유독 지방이 몰려있는 부분비만의 경우에는 지방흡입이 많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전한다.

특히 하체비만의 경우에 유산소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오히려 근육이 커져 더 비대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운동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이고, 체형에 불균형을 초래하는 즉 미관상 해가 되는 부위들에 지방축적은 지방세포의 기형적인 분포이기에 이들처럼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들을 확실한 제거하는 것만이 체형을 정상으로 돌려서 미관상 예쁜 모습으로 되돌아 갈수 있게 해준다고 전한다.

하지만 막상 지방흡입을 하기에는 두려움이 앞선다. 지방흡입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에 대한 소문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 정의원성형외과 박홍식 원장은 “지방흡입의 부작용은 대부분 의사의 집중력이 떨어졌을 경우 나타나며, 허벅지 지방흡입의 경우 양쪽 다리의 지방의 흡입량을 정확히 맞춰야 하고, 자연스런 곡선들을 추구하는 부위로써 섬세한 수술이 요구되기에, 수술시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며 보다 꼼꼼한 수술을 해낼 수 있는 시스테믹한 투닥지방흡입이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전한다.

투닥지방흡입(Two Doctor Liposuction)이란 말 그대로 두 명의 의사가 한 명의 환자를 시술하는 방법으로 수술 시간이 길지 않아 의사의 집중력을 고도로 발휘해 시술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술시간 단축으로 마취를 하는 시간도 짧아졌기 때문에 환자들의 건강에 대한 안정성도 상당히 높아졌다.

슬림코리아 지방흡입 네트워크 정의원성형외과 박홍식 원장 “투닥지방흡입은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해 시술을 하는 의사들은 물론 환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시술”이라며 “이는 하체비만은 물론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해야 하는 고도비만의 환자들도 부담감이 거의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